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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당신의 김밥이 독이 될 수 있다고? 여름철 식중독 비상!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서울 방배동 김밥집에서 130건이 넘는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밥은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며, 재료 중 하나라도 오염되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취약합니다. 부적절한 보관 및 관리 방식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 세균은 일상 식재료에서 쉽게 검출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은 세균 증식을 늦출 뿐, 이미 생성된 독소나 세균을 완전히 없애지 못하므로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김밥처럼 여러 재료를 하나의 도마에서 반복 조리하는 음식은 교차 오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육류는 75도 이상에서 익히고, 조리 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철저히 살균해야 합니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식중독 환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식중독은 복통, 설사, 구토 등의 급성 증상을 유발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사제나 항구토제는 독소 배출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가 복용은 위험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육류는 완전히 익히고, 조리 도구를 구분하며, 음식을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모든 식재료를 냉장 보관하며,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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