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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아빠 까먹고 왔잖아


동물병원 다녀오던 길에 고양이가 너무 시끄럽게 울어서 엄마가 "왜 저럴까?" 하고 아빠한테 물어봤대요. 근데 글쎄... 뒷좌석에 케이지 붙들고 있어야 할 아빠가 없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아빠 까먹고 왔잖아! 안 탔다고!" 필사적으로 울부짖는 고양이의 외침이었던 거죠. 결국 부랴부랴 돌아가서 아빠를 다시 태우고 오니 고양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아빠의 존재가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고양이의 집사 사랑(?)이 느껴지는 감동적이면서도 너무 웃긴 이야기 아닌가요? 우리 집 냥이도 혹시 이런 경험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반려동물과 관련된 웃픈 사연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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